“우리 회사에 없는 것 딱 한 가지.. “정년이 없어요” 

1. 꿈만 꾸는 사람, 매일을 꿈꾸듯 사는 사람...

일을 하고 싶어 하는 모든 시니어들이 갖고 있는 공통된 꿈이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정년이 없는 회사이다. 다시 말하면, 회사에서 별도로 정한 정년이 없으니 그 정년은 본인 스스로가 결정하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니어들은 생각만 간절할 뿐, 그저 그런 직장을 꿈만 꾸고 말뿐이다.

“ 퇴직 후 가는 곳마다 나이가 많아서 정규직은 안된다는 거예요, 자격증도 있고 경력도 있는데 말이죠..”

“ 그나마 선택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1년짜리 계약직밖에 없는데, 그건 고용이 너무 불안하잖아요.”

그래서 최동기 이사는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 오로지 정년 없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서, 그리고 지금은 정년이 없는 회사에서 매일을 꿈꾸듯 일하고 있다.

2. “ 머리는 좋지 않아도 자격증이 10개가 넘습니다..”

“제가 머리는 별로 좋지 않은데 자격증은 아주 많습니다. 성희롱예방교육 자격증도 있어서 거래처가 부탁을 하면 무료로 강의를 해주고 있어요, 고객관리 차원에서 해 주는 거죠..”

최동기 이사는 서울교통공사에서 매표 일로 시작해서 역장으로 마무리하기까지 35년간 근무를 하고 2014년에 정년퇴직을 하였다. 하지만 산업안전관리기사, 경영빌딩관리사, 에너지관리사 등 보유하고 있는 자격증만 하여도 10개가 넘는데 그것이 말해주듯, 그는 여전히 일에 대한 열정이 넘쳐나고 있었지만 단지 나이가 많다는 이유 하나로 그 어느 곳에서도 그를 받아 주지 않았다.

“어디를 가도 다 똑같은 소리를 했어요.. 나이가 많아서 안되겠다고..”

결국 그 말은 그가 정년 없는 회사를 만들어 보겠다고 결심을 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 이 후 그는 산업안전관리 업무를 하는 회사에 입사를 하여 3년간의 경력을 쌓은 후,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2018년 10월에 창업을 한다.

“우리 회사의 보수는 그다지 많지는 않아요,, 그 대신 가장 중요한 설립 취지인 정년이 없는 회사라는 것이죠..”

3. 삼성기술안전(주)는 이런 회사랍니다.

최이사를 포함한 공동 창업자 6명은 모두 산업안전관리기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그들 모두가 사장이자 근로자라는 1인 2역은 기본이고 영업부터 홍보까지 그야말로 각자 멀티 플레이어로서의 역할을 수행해내고 있다. 회사에 대한 최이사의 설명을 간단히 표로 작성해 보았다.

< 삼성기술안전(주) 회사의 개요 >